ls -al Life

알리 눈팅하다가 신기한 물건이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SHARP TOOL SAFETY HAMMER 라고 하는 도구인데, 비상시에 안전 벨트를 끊고 창문을 깨서 탈출할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BASEUS 브랜드 제품을 몇가지 구매했었는데, 모두 만족스러운 제품이어서 이번에도 믿고 구매해 보았습니다.

박스 포장은 이렇습니다.

제품의 양쪽 뚜껑을 열어보면 한쪽은 안전 벨트를 자를 수 있는 칼날이 있습니다.

반대쪽은 창문을 깰때 쓰는 도구입니다.

검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데 손으로 누르면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검은 부분을 창문에 대고 끝까지 들어가게 힘껏 눌러주면 됩니다. 그러면 탁 소리가 나고, 구멍사이로 쇠가 나오면서 창문을 깨줍니다.

테스트용으로 들어있는 유리에 테스트 해보시면 됩니다. 

순식간에 유리를 잘 깨줍니다.

안쓰는 목재에 테스트해보니 작은 구멍이 뚫렸습니다. 구멍에서 작은 쇠가 나오면서 창문을 세게 때려주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그냥 재미로 반신반의하면서 구매한 건데, 상당히 잘 만든 제품 같습니다.
유사한 제품으로 작은 망치들도 같이 뜨던데, 그런 제품보다 훨씬 유용한 제품 같습니다.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EV3 전기차를 렌트했습니다. 
전기차를 이용하다 보면 충전을 해야하는데, 먼저 충전 카드를 빌릴지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렌트카 업체마다 다를수 있는데, 제가 빌린 제주엔젤렌트카의 경우  

1) 하루당 5천원을 내고 충전카드를 빌려서 충전할 수 있고, 
2) 충전카드를 빌리지 않고 신용카드로 직접 충전비를 지불하고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카드를 빌리면 충전카드 대여료에 충전비가 포함되어 있어서 얼마든지 무료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주행거리가 많을 경우에는 카드를 빌리는 것이 유리합니다.

얼마나 주행해야 이득인지 EV3차량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았습니다.

30.62KWh 를 충전하고 10631원의 충전비가 들었습니다. 약 30KWh 충전 후, EV3 계기판 기준으로 약 200km 더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차량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EV3의 경우, 300km 이상 주행한다고 하면 하루 5천원을 지불하고 충전카드를 빌리는 것이 이득입니다. 차량 및 충전 요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충전카드를 안 빌릴 경우, 반납시 충전량을 원래 대로 채워 와야 합니다. 만약 충전양이 부족할 경우, 일정 금액을 추가로 지불하면 됩니다.

이동 거리를 대략 검색해보시고 충전 카드를 빌릴지 여부를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주도 한바퀴는 220km 정도 되고, 제주공항에서 중문까지는 40km 정도 됩니다.

처음 충전할 때, E-pit를 이용해 볼겸해서 제주 새빌 E-pit 충전소로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받은 "조이이브이" 충전카드는 E-pit에서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고객센터에서 안내해준 EV Infra 앱에서 이용 가능한 충전소를 검색해서 충전해야 했습니다. 

이용가능한 충전소가 꽤 많았습니다. 근처 충전소의 충전기 타입과 충전가능 대수까지 나와서 편리했습니다.
전기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에게는 꽤 유용한 앱 같습니다.

식당 근처 충전소를 찾아 갔습니다. 충전소마다 충전기 타입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제가 방문한 곳은 DC 콤보 타입만 충전이 가능한 곳입니다.

DC콤보를 선택하고, 회원카드를 선택해줍니다. 

그리고, 렌트시 받은 충전카드를 아래처럼 "회원카드" 위치에 대주면 됩니다.

충전 준비가 이루어지고 안내에 따라 충전 컨넥터를 차에 꼽아주면 됩니다.

충전이 시작됩니다.

"충전중지" 를 누르면 충전을 중지할 수 있습니다.

식당을 이용할때 30분 정도 충전했는데 30KWh 정도 충전되었습니다. 일부러 충전소를 찾아가기 보다는 방문지 주차장이나 근처 주차장 충전소를 이용해서 미리미리 충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충전이 신경쓰여서 일반차량으로 빌리까 했는데, 막상 이용해보니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2023 서울 모빌리티쇼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차량은 단연 준대형 SUV 전기차인 EV9인 것 같습니다. 

파란색의 GT Line 차량입니다.

프렁크는 가장 깊은 곳의 깊이가 약 20cm 되는 것 같습니다.

20분 가량 줄을 서고, 운전석에 앉아 볼 수 있었습니다.

핸들은 두툼하고 좋습니다. 

전기차들만의 독특한 실내 분위기가 있습니다. 

새롭긴 하지만 고급감은 살짝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차가 커서인지, LCD가 작아보입니다. 

센터콘솔에 수납공간 확보를 위해서 버튼들을 전면으로 옮긴 것 같은데, 누르기에 살짝 멀었습니다.

몸을 앞으로 살짝 당기면 충분히 조작 가능합니다.

살짝 애매한 시트 디자인입니다. 그래도 편안했습니다.

2열은 180도 회전시켜서 뒤쪽을 보게 할 수 있습니다.

디 올뉴 그랜저(GN7)의 도어 손잡이 유격이 너무 심해서 EV9은 어떤가 하고 흔들어 보았습니다.

도어 손잡이 유격도 거의 없습니다.

벤츠 EQS 차량과 비교해보아도 괜찮은 수준 같습니다. 고급감은 역시 벤츠입니다. 다만 가격 차이가 큽니다.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EV9을 간단히 살펴 보았습니다.

EV9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자세한 EV9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worldwide.kia.com/kr/ev9

드디어 제네시스 브랜드의 3번째 전기차인 ELECTRIFIED GV70이 24일 사전계약이 시작됐는데요. 그래서 직접 제네니스 사이트에 들어가 견적을 내보았습니다.

그래서 들어가보면 파워트레인과 구동방식은 한가지라서 그냥 선택하면 되고, 그 다음 외장 컬러를 선택하게 되어있는데 전 기본색인 우유니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매트 컬러도 있습니다.)

다음엔 휠을 선택합니다. 이것도 똑같이 기본 19인치 휠을 선택했습니다.

실내 디자인은 똑같이 기본인 스탠다드 디자인중 오션웨이브 블루/글레이셔 화이트 투톤을 선택했습니다.

인테리어 옵션을 선택하고 파퓰러 패키지를 선택했습니다.

다음은 다른 옵션도 선택합니다. 그중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2를 선택했습니다.

최종견적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2022년 전기차 보조금 제도는 다음과 같은데요.

서울의 경우 보조금 100%는 900만원인데 5500만원 이상이기 때문에 50%인 450만원을 받습니다.

(위 견적금액은 현대차 재구매 해택등 다양한 해택이 빠져있는 금액입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폴스타2를 보기 위해서 하남 스타필드를 방문했습니다.

전시장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세계 백화점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남 스타필드 층별 안내도

아무래도 차 크기가 있다보니 2열은 다소 불편했지만 1열은 편했습니다.

시승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타보고 싶은 차량입니다.

주말이어서 인지 대기를 조금해야 매장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방문 생각이 있으신 분은 미리 대기를 걸어놓고 다른 매장을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