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C 케이블은 요즘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게임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중요한 액세서리입니다.  특히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경우, 케이블의 품질과 상태가 충전 속도와 안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충전 속도가 느려진다거나, 전혀 충전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케이블의 물리적인 파손입니다.

제가 사용중이던 USB-C 충전 케이블중 하나가  고속충전이 안되서 케이블을 살펴 보던중  아래 사진처럼 외관상 이상한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지 분해해 보았습니다. 분해로 인한 추가 파손이 없도록 최대한 조심스레 분해 했습니다.

분해해보니 아래 사진처럼 케이블을 감싸고 있는 쉴드가 해당부분에서 파손되어 있었습니다.


쉴드를 제거해보니 아래 사진처럼 케이블을 그을린 것을 발견했습니다. 
케이블이 꼬이거나 접힌 상태에서 고속충전을 하면서 발생한 과도한 열로 인해 그을린 것 같습니다.



특히 빨간색 선이 심하게 그을려 있습니다.



저 부분을 끊어서 따로 피복을 벗겨 보았습니다.



전선의 절반정도가 끊어져 있습니다.

케이블이 꼬이거나 접히면 케이블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특히 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케이블은 더 많은 전류와 높은 전압을 감당해야 합니다. 케이블에 물리적 손상이 생기면 고속충전시에 더 쉽게 손상됩니다.

 

절연체가 파손되서 합선 되거나 하면 충전중이던 기기가 파손되거나 화재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충전시 케이블을 최대한 잘 펴서 충전하시고, 케이블이 파손 되었을 경우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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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노트북은 대부분 USB-C 포트를 통해 충전할 수 있기 때문에, USB-C 케이블만 있으면 보조배터리로도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저는 NT550XZ-AD5A 모델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 노트북의 충전 어댑터는 19V, 2.1A40W 출력을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충전 포트가 따로 있는 노트북을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알리에서 아래와 같은 USB PD(Power Delivery) 20V 출력을 지원하는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제 노트북 충전 어댑터는 19V 출력을 제공하는데, 1V 정도 차이가 나더라도 노트북이 손상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전압 차이가 크게 나면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전압을 꼭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USB-C 포트 반대쪽의 동그란 꼽는 부분이 자기 노트북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이제 보조배터리와 연결해 보겠습니다.

 

노트북을 충전하려면, USB PD로 20V 출력을 지원하는 보조배터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삼성 20000mAh (45W) 보조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보조배터리는 최대 20V, 45W 출력을 지원하여, 제 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amsung.com/sec/mobile-accessories/battery-pack-20-Ah/EB-P4520XUE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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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배터리팩 20,000mAh (45W) (베이지) | EB-P4520XUEGKR | Samsung 대한민국

 

www.samsung.com

 

 

 

보조배터리와 USB-C 케이블을 연결한 후, 노트북의 상태바를 확인해 보니 충전이 정상적으로 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충전 어댑터를 쓸때 보다 충전이 다소 느릴 수는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야외에서 급하게 노트북을 충전해야 할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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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포트 충전기가 필요해서 알아보던 차에 쿠팡에서 할인 행사를 해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지금은 30% 행사해서 34,90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애플 인증을 받은 벨킨 60W 듀얼포트 충전기를 이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니 아주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쿠팡이 네이버 최저가보다 비싼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 같은 경우 네이버 최저가보다 확실히 저렴한 제품입니다.

 

벨킨 60W 듀얼 USB-C PPS 가정용 충전기 WCB010krWH, 화이트, 1개

 

60W 라서 그런지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지만 크기가 작아서 좋았습니다.

애플 정품 충전기와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제일 왼쪽이 애플 20W 정품 충전기이고, 가운데 제품이 이번에 구매한 벨킨 60W 제품입니다. 

가장 오른쪽 제품이 맥북에 포함되어 있었던 60W 충전기입니다. 

 

벨킨 60W는 포트 두개 있어서 각 포트가 최대 30W씩해서 총 60W 출력입니다. 애플 60W 충전기는 포트가 하나이고 최대 60W 출력입니다.

 

두 포트에 각각 핸드폰과 아이패드를 동시에 충전해 보니 뜨끈뜨끈하게 충전기에 열감이 좀 있는 편입니다. 

 

예전에 구매한 멀티포트 충전기의 경우 애플워치와 핸드폰을 동시 충전할때, 애플워치 충전이 잘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반품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조금 비싸더라도 정품 혹은 정식 인증 제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벨킨 제품은 정식 인증 제품 답게 애플워치 충전기, 맥세이프 충전기 모든 조합에서 잘 충전되었습니다.

저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충전에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부 콘센트에 꽂았을 때, 살짝 덜렁덜렁 거립니다. 애플 정품과 비교해서 동영상을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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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을 보시면 왼쪽 벨킨 충전기가 더 많이 흔들리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두개 위치를 바꿔 보아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도 충전이 끊긴다거나 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그리고 벽에 있는 콘센트에 꽂아보니 덜렁거림이 덜했습니다.

콘센트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멀티포트 충전기가 필요하신 분들은 행사할때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벨킨 60W 듀얼 USB-C PPS 가정용 충전기 WCB010krWH, 화이트, 1개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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