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에 팬에서 소리가 많이 나서 T60 노트북을 10만원 가까이 주고 수리한적이 있었습니다.
수북한 먼지에 팬이 고장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구입 후, 한번도 청소해 주지 않았으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었죠.

그래서 예방차원에서 집에 있는 노트북 청소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일단 넷북부터 시작해 봅니다.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어야 팬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오늘 먼지 제거의 일등공신이 될 DR 747 입니다.


먼저 U100이 부터 시작해 봅니다. U100은 밑면을 완전 분리해야 청소 할 수 있습니다.


1. 먼저 넷북을 뒤집어서 배터리를 분리합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의 빨간색 동그라미에 있는 나사들을 크기가 맞는 +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모두 풀어줍니다.



2. 모두 열었으면 플라스틱을 분리합니다. 먼저 오른쪽을 위로 올려서 열고, 왼쪽방향으로 살짝 민 후에, 위로 당겨야 잘 분리가 됩니다.

3. 분리한 모습입니다. 부품들이 빼곡히 있네요..



4. 먼지들 입니다...;;;




5. 747로 먼지를 날려줍니다. 사진상으론 팬쪽에 먼지보단 환기구쪽에 먼지가 많았는데, 팬속에서도 먼지가 많이 나오네요..;;; 속에 덕지덕지 붙어 있었나 봅니다.

6. 청소 후 모습니다.




깔끔해졌죠? ^____^ 속이 후련하네요 !!

7. 이제 다시 조립해줍니다. 조립시에, 배터리 꼽는 부분의 아래 동그라미 부분이 잘 맞게 들어갔는지 확인하시구요..


8. 배터리 꼽고, 켜봅니다. 잘켜지네요 :-)




이번에는 T60 차례입니다. T60의 경우, 터치패드 부위와 키보드만 뜯어내도 어느 정도 청소가 가능합니다.
밑면에서 키보드 모양이 있는 나사만 골라서 풀어줍니다.





수리 후, 일년 반 정도 된 후의 모습입니다... 하루 2~3시간 정도 사용하는데 먼지가 꽤 많습니다.

747로 공기 배기구쪽도 잘 불어줍니다. 강하게 불어주다 보면 큼지막한 먼지 덩어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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