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구매한 자동 펌프 후기입니다.

 

원래는 자전거 공기 주입을 위해서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자동 펌프인데 자동차에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공기압은 잘 맞는지, 배터리는 오래가는지 등등이 궁금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펌프 본체, 프레스타, 슈레더 노즐과 공이나 튜브에 넣을 때 쓰는 노즐(은색)이 있습니다.

자동차는 위에 있는 검은색 제일 큰 노즐을 사용하면 됩니다.

 

 

상단의 좌측 호스를 위로 당겨 뽑으면 화면이 켜지고 사용 준비 상태가 됩니다.

현재 공기압이 PSI 단위로 표시되고, 배터리 잔량이 표시됩니다. 배터리는 USB-C 타입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충전중에는 펌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주차장 까지 갔다가 헛걸음 하지 않으시려면 공기 주입전에 충분히 충전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배터리 잔량 3개 상태에서 34PSI에서 38PSI 까지 주입해보았는데, 네 바퀴에 모두 주입하고 한칸이 남아 있었습니다.

 

 

+/- 버튼으로 공기압을 지정해 놓으면 그 공기압이 되었을 때, 자동으로 주입을 멈춥니다. 

38PSI 라고 설정해두면 38PSI가 된 후 몇초간 더 주입을 하다가 멈춥니다. 38.5PSI 정도에 멈추는 것 같습니다. 

다음 부터는 적정 공기압보다 1 작게 세팅해서 주입할 예정입니다.

 

가운데를 누르면 주입이 시작되고, 다시 누르면 멈춥니다. 지정된 공기압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멈춥니다.

 

우측 버튼을 누르면 자전거 자동차 등등 에 맞게 넣을 수 있는데 저는 그냥 PSI 단위를 보고 넣었습니다. 자동차마다 적정 공기압을 확인하신후, 넣으시면 됩니다.

 

왼쪽 버튼을 누르면 위쪽에 있는 조명(아래 사진에서 빨간 동그라미 안)이 켜집니다. 어두운 곳에서 타이어 주입구 찾을 때 유용합니다.

 

조명

넣을 때, 소음이 좀 있습니다만 그렇게 심하게 크진 않습니다.

아래 동영상을 재생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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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경우, 꽤 오래 주입해야 1 PSI 가 올라갑니다. 

 

네 바퀴에 38PSI 만큼 주입하고 저속으로 500m 정도 주행한 후 자동차에서 인식된 공기압입니다.

 

 

39PSI 로 나옵니다. 타이어 온도 상승으로 압력이 올라 간 것도 있겠지만 공기 주입시 38PSI가 된 후에 몇초 더 들어가면서 공기압이 38PSI가 넘은 것 같습니다. 10분 정도 더 주행을 했더니 40PSI까지 상승합니다.

 

38PSI 가 되자마자 수동으로 바로 멈추거나 원하는 공기압보다 1 PSI 낮게 세팅해서 주입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펌프에서 표시되는 공기압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제품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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