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랜덤하게 재부팅 되는 문제가 있어서 리퍼를 받았습니다.

설정 > 개인 정보 보호 > 분석 및 향상 > 분석 데이터 에 panic-full 로그가 기록이 됩니다.

알파벳 순으로 정렬되어 있으니 스크롤 다운해서 p 를 찾으면 됩니다. 다른 리퍼 후기들을 보면 panic-full 로그가 3개 이상 있어야 리퍼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저는 이미 많이 모은 상태입니다.

 

로그 내용을 보면, {"bug_type":"210".... 로 시작하는 로그입니다. 한 두개를 제외하고 대부분 비슷한 내용의 로그였습니다.

 

증거용으로 찍어둔 동영상 스샷

많이도 모였습니다....

5월 이전에도 재부팅 된적이 있었던것 같은데 지워진 것 같습니다. 로그가 오래 되거나 iTunes 연결을 하면 로그가 지워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Apple 지원" 앱으로 서비스 예약을 하고, 아래 내용을 준비해서 갔습니다.

 

 

1. icloud 계정 로그인 정보

2. ios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3. 사진같은 개인 자료 모두 백업

4.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panic 로그가 나오는 동영상 촬영. 설정 > 일반 > 정보 에서 모델번호, 일련 번호 등도 동영상에 같이 나오도록 촬영

 

 

앞의 3개는 애플에서 요청하는 내용이고, 4번은 온라인상의 리퍼 후기를 보고 준비해 갔으나 저 같은 경우는 필요 없었습니다. 엔지니어가 폰 분석후, 하드웨어 불량이라고 바로 교환해 주었습니다.

서비스폰은 폰 크기만한 작은 무지 박스에 밀봉된 상태로 가지고 와서 교환한다는 재확인을 받고 개봉하였습니다.

흔히 말하는 "리퍼폰" 아니고 서비스용 "새"폰 이라고 강조하십니다. AS용 제품으로 환경 규제로 성능에 영향을 안주는 나사 같은 부품은 재사용되지만 하우징, 배터리 등등 소모성 부품은 모두 새거라고 합니다. AS 용 "새"제품이라는 것입니다.

 

서비스폰의 외관 스크래치, 화면, 카메라, 버튼, 배터리 성능 등등 점검을 하고 수령하였습니다. 다행히 기스하나 없이 깔끔한 상태에 배터리 성능도 100% 입니다.

 

 

지금까지 17일 사용했으나 재부팅은 단한번도 없었습니다. 이 문제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하루 빨리 교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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