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자전거 앞쪽에서 소리 나는 문제를 자가 정비로 해결한 후기입니다.
증상은 이랬습니다.

- 주행할때 앞 휠에서 비교적 규칙적인 소음이 발생
- 페달을 굴리지 않아도 발생
- 원을 그리면서 돌때, 더 많이 발생
- 정차한 상태에서 앞 휠을 들고 회전할 때는 발생 안함

처음에는 허브에서 나는 소리인가 했는데, 앞바퀴를 들고 돌렸을때는 소리가 안나는 것을 확인 한 후에 스포크관련 문제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포크를 만져보니 느슨한게 몇개 있었고 이런 스포크를 움직이니 아래 처럼 소리가 났습니다.

 

 

스포크가 서로 맞닿는 부분을 살펴보니 페인트가 벗겨져 있었습니다. 이부분이 계속 마찰되었다는 증거입니다.
의심이 확신이 되었습니다. 휠에 무게가 실리는 정도에 따라 소리가 다르게 나긴 했지만 스포크가 서로 닿으면서 소리가 난 것입니다. 

입문용 로드자전거이긴 하지만 휠이 너무 별로였습니다. 그나마 구름성은 괜찮은 편입니다.

 


다른 로드 자전거의 경우 아래 사진처럼 스포크가 서로 닿지 않게 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느슨한 스포크 장력을 조절해 주었습니다. 단, 너무 세게 조이면 휠이 틀어질수 있어서 주의 하셔야 합니다. 장력을 확인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조여야 합니다.
그리고 접촉부위에 그리스도 발라주었습니다. 사실 그리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또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필히 스포크 장력을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정비를 마무리하고 시험 주행을 해봤는데 더 이상 소리가 안났습니다. 
댄싱도 해보고 했는데 다행히 소리가 안났습니다.

 

비슷한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스포크를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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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에 팬에서 소리가 많이 나서 T60 노트북을 10만원 가까이 주고 수리한적이 있었습니다.
수북한 먼지에 팬이 고장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구입 후, 한번도 청소해 주지 않았으니 그럴만도 하겠다 싶었죠.

그래서 예방차원에서 집에 있는 노트북 청소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일단 넷북부터 시작해 봅니다.
주기적으로 청소해주어야 팬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먼저, 오늘 먼지 제거의 일등공신이 될 DR 747 입니다.


먼저 U100이 부터 시작해 봅니다. U100은 밑면을 완전 분리해야 청소 할 수 있습니다.


1. 먼저 넷북을 뒤집어서 배터리를 분리합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의 빨간색 동그라미에 있는 나사들을 크기가 맞는 +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모두 풀어줍니다.



2. 모두 열었으면 플라스틱을 분리합니다. 먼저 오른쪽을 위로 올려서 열고, 왼쪽방향으로 살짝 민 후에, 위로 당겨야 잘 분리가 됩니다.

3. 분리한 모습입니다. 부품들이 빼곡히 있네요..



4. 먼지들 입니다...;;;




5. 747로 먼지를 날려줍니다. 사진상으론 팬쪽에 먼지보단 환기구쪽에 먼지가 많았는데, 팬속에서도 먼지가 많이 나오네요..;;; 속에 덕지덕지 붙어 있었나 봅니다.

6. 청소 후 모습니다.




깔끔해졌죠? ^____^ 속이 후련하네요 !!

7. 이제 다시 조립해줍니다. 조립시에, 배터리 꼽는 부분의 아래 동그라미 부분이 잘 맞게 들어갔는지 확인하시구요..


8. 배터리 꼽고, 켜봅니다. 잘켜지네요 :-)




이번에는 T60 차례입니다. T60의 경우, 터치패드 부위와 키보드만 뜯어내도 어느 정도 청소가 가능합니다.
밑면에서 키보드 모양이 있는 나사만 골라서 풀어줍니다.





수리 후, 일년 반 정도 된 후의 모습입니다... 하루 2~3시간 정도 사용하는데 먼지가 꽤 많습니다.

747로 공기 배기구쪽도 잘 불어줍니다. 강하게 불어주다 보면 큼지막한 먼지 덩어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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