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에 있는 "서해안조개광장" 조개 구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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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덕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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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앞에 주차 공간이 있고, 길건너 공터에 주차 공간이 있어서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습니다.

 

 

조개구이 세트 메뉴 L 사이즈에 칼국수 2인+새우 10마리를 선택해서 주문했습니다.

(조개구이 2인세트는 2인이 갔을 때만 주문 가능하다고 합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떡뽁이와 치즈입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전까지 불에 올려놓으면 됩니다. 떡뽁이는 그냥 그런 맛입니다^^;;

 

 

주문한 조개구이 세트가 나왔습니다. 키조개 두개에 가리비들이 쫙 세팅되어 있습니다.

양념이 없는 것도 먹고 싶었는데 모두 양념이 올라가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주문할 때 물어보고 주문했어야...

 

 

불판에 조개들을 세팅합니다. 잘 익혀서 먹기만 하면됩니다~

키조개는 용기에 덜어내서 불에 올려야 합니다. 위에 동그라미 친 두개가 키조개입니다. (알루미늄 용기는 뜨거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가리비는 불에 올려두면 볼록하게 올라오는데 그때 한번 뒤집어주고 2~3분 정도 더 익혀서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키조개도 괜찮았지만 가리비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작은 조개는 흙 냄새/맛이 심해서 먹기에 좀 안 좋았습니다...

 

 

칼국수 2인분입니다. 칼국수는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니 미리 말해두어야 합니다.

국물이 시원합니다. 

 

 

오징어입니다. 알루미늄 호일에 싸서 나오는데 뒤집어 주면서 구우면 됩니다.

부드럽고 괜찮았습니다.

 

 

새우 입니다. 5마리씩 호일에 싸여서 두개가 나옵니다.

10마리나 나와서 푸짐했습니다.

 

 

자리가 좁아서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 시원하게 펼쳐진 갯벌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영종도 가실 분들은 한번 쯤 방문해 볼만한 곳 같습니다.

 

# TMI로,, 조개를 먹고 있으면 파인애플 장사 아저씨가 가게안에서 영업을 하시는데 드셔 보시기 바랍니다. 먹기 좋게 해체해서 파시는데, 깔끔하게 후식으로 먹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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