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에서 ATI 그래픽 카드의 동작 속도를 조정하는 방법입니다.

ATI 그래픽 카드는 PowerPlay라는 기능이 있어서, GPU 부하가 적을때는 동작 속도를 낮추어서 소비 전력을 줄이고 발열을 줄여줍니다.
윈도우에서는 그냥 catalyst control center 프로그램을 깔면 설정창에서 쉽게 설정이 가능합니다.

반면 리눅스에서는 catalyst control center 2.1(fglrx drvier version은 8.54.3) 이 설치되어 있는데 아무리 뒤져봐도 못찾았습니다...;;;

그래서 ATI 그래픽 설정 프로그램인 aticonfig 커맨드를 뒤져보다가 아래와 같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먼저, 현재 설정을 볼까요?

$ aticonfig --list-powerstates
    core/mem      [flags]
-----------------
  1: 128/135 MHz  [low voltage]
  2: 324/135 MHz
* 3: 419/351 MHz  [default state]


이 설정으로 웹브라우저 하나만 띄워서 글을 쓰고 있는데, GPU 온도가 70~72도 정도를 왔다갔다 하고 있네요. 뜨끈뜨끈합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설정을 해줍니다.

$ aticonfig --set-powerstate=1
$ aticonfig --list-powerstates
    core/mem      [flags]
-----------------
* 1: 128/135 MHz  [low voltage]
  2: 324/135 MHz
  3: 419/351 MHz  [default state]

몇분 후, 65도로 떨어지는 군요 !! 30여분간 웹서핑하면서 계속 지켜봤는데, 62~64 정도를 유지하고 있네요.
3450rpm 정도로 돌던 팬도 2850rpm 정도로 떨어졌습니다.

X가 도는 상태에서 설정을 자주 바꾸니 컴퓨터가 죽어버리네요... 너무 자주 바꾸면 안되겠습니다...ㅎㅎ

물론 GPU 부하가 심한 작업을 하면 이 설정은 비효율적입니다. 적어도 제가 하는 작업내에서는 매우 유용했습니다. :-)


*) 그래픽 카드 기종에 따라 PowerPlay 세팅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