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구매한 십자 드라이버의 십자 부분이 부러졌습니다.

 

 

 

가정에서만 쓰고 특별히 험하게 쓰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동네 철물점에서 구매한 듣보잡 제품이라 그런지 십자 부분 일부가 문드러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제품을 검색해보다가 디월트 제품이 3천원대에 구매 가능 하길래 구매해 보았습니다.

 

 

PH1, PH2, PH3 각각 하나씩 구매했습니다. 

 

PH2가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나사의 십자홈 규격이고 PH1, PH0 등등과 같이 숫자가 작을수록 십자홈이 작은 나사에 맞는 드라이버 입니다. PH3는 십자 홈이 더 큰 나사용입니다.

 

잡았을때 그립감이 이전 드라이버에 비해 확실히 좋고,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 소재입니다. 

 

자력은 나사가 간신히 붙을 정도는 되지만 그리 강하지는 않습니다. 전문적으로 쓰시는 분들은 자화기를 쓰거나 해야겠지만 가정에서 쓰기에는 크게 상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래 오래 사용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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